오세창 동두천시장, 메르스 주말 비상근무 점검
오세창 동두천시장, 메르스 주말 비상근무 점검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5.06.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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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창 경기도 동두천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일요일 비상근무 중인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7일 보건소에 마련된 메르스 격리 상담소를 둘러보고 3층에 마련된 ‘메르스 비상 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는 것.

최근 시민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대응상황을 보고받은 오 시장은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심환자 조기 발견과 격리가 중요하다”며 “보건소 와 관련부서가 합심해 안전한 동두천시가 되도록 하라”고 말했다.

더불어 시민 불안 요인 차단을 위해 “ 메르스에 취약한 노인정 등에 홍보를 철저히 하고, 고열 신고 등 의심사례가 접수되면 즉시 확인해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메르스 상황 종료 시까지 대책본부를 구성해, 평일과 공휴일 및 주말에 오전 9시부터 야간 12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