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메르스 감염예방 ‘총력전’
강화, 메르스 감염예방 ‘총력전’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5.06.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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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전문의 등 구성 자문회의 가동

인천시 강화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MERS) 감염 예방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가동하는 등 감염예방을 위한 홍보와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신속 대응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보건소 자체 대책반을 구성 운영해 왔다.

지난 4일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총괄반장을 부군수로 강화하고 5개반 20명으로 대책반을 확대 편성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심증상자 진료를 위해 보건소에 임시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메르스 감염 예방 등 방역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예방수칙인 물과 비누로 자주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기침, 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