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경기농정’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해 나간다
‘넥스트 경기농정’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해 나간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5.06.07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간 13주년 특집] 민선6기 1년 - 경기도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NEXT경기농정 ‘맛 잇는 창장’ 도민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농식품 유통산업 획기적 발전 모든 도정 집중
G마크 농산물 마케팅강화 부가가치 제고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 안전성 확보 최선

◇ 유통환경변화 대응 산지·소비자 유통기반확충

경기도는 경기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농가 소득이 증대하고 좋은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식품 유통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해야 가능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전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한 방안으로 농식품유통을 활성화하고 안전유통기반을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에 도는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한 산지 소비자 유통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농식품 브랜드를 육성,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농식품 안전 유통기반을 조성하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 경쟁력있는 수출농업을 육성해 결과적으로 경기도 농업이 대한민국농업을 선도한다는 원대한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지유통 시설확충 및 시설보완을 위해 5억1900만원을 투입, 농산물우수관리 시설(GAP) 2개소를 보완한다. 평택 과수농협 안성맞춤농협에 세척기 작업장 위생시설 등을 GAP기준에 부합토록 시설을 보완한다.

또한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하는데 5개소 4억4400만원을 투자해 산지저온시설과 저온수송차량 등을 지원한다.

생산자,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유통단계를 축소를 위해 8억3000만원을 투자해 광역장터 농협장터 지역축제 등을 통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 지원해 로컬푸드를 활성화 한다.

또한 도는 경기사이버장터의 판매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기울여 165억여원의 판매고를 달성하기로 했다.

경기사이버장터에는 555개업체가 참여해 200여개 품목을 판매 전국지방자치단체 쇼핑몰 인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 농식품 브랜드 육성 및 부가가치 제고

경기도는 G마크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G마크 우수농산물 인증업체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83개였던 업체수를 올해에는 300개 업체로 늘리고 35억3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G마크 농특산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13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경기우수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하며 경기농산물 브랜드전을 지원하며 21억400만원을 투자해 경기도G마크 포장재를 지원하고 5000만원을 투자 우수농특산물 상품화를 지원한다.

쌀 등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의 제고를 위해 쌀가공산업육성을 위한 소비 판매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쌀 가공제품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며 9억4000만원의 사업비로 쌀가공업체 16개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2억원을 투자 우수외식업 지구를 지정 육성한다. 이의 방편으로 외식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경영 환경개선 및 마케팅을 강화한다. 16억원의 사업비로 막걸리 등 전통식품의 고품질화 및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막걸리 전문판매점을 개설하고 용기지원을 한다.

도는 김치품평회 우리술품평회 전통주발굴 등 전통식품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 농식품 안전 유통기반 조성 및 소비활성화

경기도는 안전 농산물의 유통과 관리·감시를 확대하기 위해 2억1000만원을 투자해 NGO단체와 연계한 경기농산물 지킴이를 운영한다.

도는 이를 위해 G마크, 경기사이버장터, 학교급식의 안전성 검사에 주력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4억2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GAP인증 8425가에 대해 안전성을 검사비 지원을 하고 있다.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학교급식을 확대하고 식생활교육을 활성화해 도민 건강을 제고시키고 있다. 도는 올해 4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572개교 106만3000명에 이르는 학생에게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 국제경쟁력있는 수출농업 육성

경기도는 올해 공세적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9억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데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농식품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판촉 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도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저엽김치 유기농식품 등 수출유망품목을 신규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맞춤형 수출농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식품수출협의회 구성 및 G마크 상표등록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또 도는 신 유통채널을 개척,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10개 국가별 선호 품목에 대한 공세적 판촉·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사업비 7억원을 투자해 해외 수출상담 및 판촉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 해외맞춤형 우수농산물 생산 및 수출기반 구축

경기도는 농식품 수출장려 2개사업에 28억4800만원을 투자한다. 수출농산물 포장재 보급에 16억3400만원, 농식품 수출장려에 12억1400만원 등이다.

해외 맞춤형 우수농산물 생산 및 수출기반구축을 위해 2개사업에 29억900만원이 투자한다.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에 81.9ha 7억4600만원,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22개소 21억6300만원 등이다.

[신아일보]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