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지난 2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환자와 고객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친절을 생활화 해 온 친절 교직원들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66회 친절 직원 시상식은 환자 및 고객이 추천해 선정 된 송정훈(성형외과 전문의), 변미선(31병동 간호사), 이은아(53병동 간호사), 김문정(91병동 간호사), 최준옥(심혈관센터 간호사) 등 5명의 직원이 상을 수상했다.

원광대병원은 친절 교직원으로 선정 된 직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 및 환자와 고객의 입장에서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임을 인증하는 금펄 신분증을 수여한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병원 경영이념 및 가치 구현을 위한 2015 슬로건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입상 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병행했다.

슬로건 부문은 홍보전략팀 이남석, 캐치프레이즈 부문에서는 영상의학과 강민호, 53병동 오소라, 그리고 83병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친절 직원 시상을 마친 최두영 병원장은 “이제 병원도 환자와 고객을 맞이하는 친절 시대가 아닌 환자와 고객이 중심이 되고 한발 먼저 찾아가는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야 고객의 눈높이를 맞출 수 있다”며 “오늘 친절 직원에 선정 된 직원들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이 친절 직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김용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