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업, 中 섬서성 국제박람회서 큰 성과
세종기업, 中 섬서성 국제박람회서 큰 성과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5.06.01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섬서성 시안에서 열린 제19회 중국동서부합작 투자무역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에서 150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2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중국 섬서성은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중심지역으로 실크로드 국제박람회(8만㎡ 규모)는 매년 10만명이 방문하는 중국서북지역 최대 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섬서성간 우호협력 체결에 따른 경제협력 강화와 중국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세종시관을 구성했고, 나우코스 에프에이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푸시풀시스템 등 지역 4개 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 기간 4개 기업 창구에는 발길이 이어졌고 제품의 높은 품질과 독창성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윤제 에프에이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중국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보았다”고 말했다.

박정화 시 투자유치과장은 “무궁무진한 중국시장을 우리 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