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통학차량 교통안전교육
합천교육지원청, 통학차량 교통안전교육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5.05.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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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국복)은 지난 29일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의 통학(원)차량 운전원 및 보호탑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학차량 운전원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강의를 맡은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전연후 교수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와 안전운행을 강조하면서 이와 관련해 여러 가지 동영상을 통한 사례 제시와 더불어 운전원과 보호탑승자가 본인 스스로 통학차량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교육했다.

관내 통학차량은 직영버스 19대, 용역차량 20대(버스 11대, 택시 9대)가 등하교 차량으로 운행 중이다.

손 교육장은 “운전원과 보호탑승자들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신의 업무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으로 통학차량 관련 안전사고 없는 한해를 만들자”며 “2학기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관내 체험학습에 대한 차량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교육을 받은 보호탑승자들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은 물론 평소 안전운전과 사고예방에 대한 의식을 재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