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건소, 메르스 감시 등 예방체계 강화
세종보건소, 메르스 감시 등 예방체계 강화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5.05.3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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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는 31일 지난해 4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이 출현, 전세계적으로 총 1158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1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와 차단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시보건소는 우선 중동지역 방문객 명단을 확보하는 즉시 이상 증상자 발견을 위해 직접 또는 수시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 지역 의사협회, 약사협회 등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 평상시 외출 후, 조리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생활화를 당부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뿐만 아니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