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Y클럽 안산점, 돌보미연대와 네팔에 통 큰 지원
IVY클럽 안산점, 돌보미연대와 네팔에 통 큰 지원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5.05.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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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Y클럽 안산점은 최근 (사)돌보미연대 사무실에서 네팔 카트만두에 보내달라며 생활의류와 체육복 등 총 500벌 2260만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했다.

IVY클럽 안산점은 최근 (사)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 사무실에서 네팔 카트만두에 보내기 위한 생활의류와 체육복 등 총 500벌 220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IVY클럽 안산점은 돌보미연대와 함께 저소득층, 고려인 등 안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은 물론 동남아 등 해외 빈곤 국가에도 지속적으로 의류를 지원해 왔으며 그 수량이 지금까지 4000여 벌에 달한다.

돌보미연대에 전달된 이번 물품은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후원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네팔지원 긴급구호물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IVY클럽 안산점 관계자는 “안산에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어려울때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길 이사장은 “IVY클럽 안산점의 나눔 행보는 우리 지역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좀 더 많은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 안산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6주년을 맞은 돌보미연대는 IVY클럽 안산점, 안경사협회 등 과 함께 안경,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의 물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년 전달하며 나눔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실천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