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간부공무원 1일 재난도우미 봉사활동
고흥군, 간부공무원 1일 재난도우미 봉사활동
  • 국중선 기자
  • 승인 2015.05.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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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28일 군청 산하 담당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6급 이상 간부공무원 18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건강관리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방문해 때 이른 불볕더위에 따른 폭염대비 건강관리와 청결상태에 대한 안내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을 위해 한낮에는 실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위생적인 주거환경조성을 위해 묵은 쓰레기 제거, 주방 및 냉장고 청소 등 집 안팎을 꼼꼼하게 살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취약가구 대부분이 독거노인으로 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며, 공무원들의 작지만 진정성 있는 사랑나눔실천이 우리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국중선 기자 jsko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