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통영적십자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김기병 기자
  • 승인 2015.05.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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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통영검역소(소장 권기철)는 지난 27일 ‘제3회 검역의날’(매년 5월20일)을 기념해 해외감염병 유입 및 확산방지에 헌신한 대한적십자사 통영적십자병원 강영훈 원장과 국립경상대학 해양과학대학 표민경 간호사를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영훈 원장은 국립통영검역소와 MOU 체결을 통해 해외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환자 후송과 격리병상을 마련하는 등 긴급상황 발생시 적극적인 의학적 진료지원을 협조하고 통영지역의 해외감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공로가 인정됐다.

권 소장은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최근 발생한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해외감염병이 통영지역에 발생하더라도 확산 및 전파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관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통영/김기병 기자 gb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