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심뇌혈관센터, 지역 재활의료기관과 업무 협약
원광대병원 심뇌혈관센터, 지역 재활의료기관과 업무 협약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5.05.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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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익산지역 5개 병·의원과 재활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김남호 센터장)는 지난 27일 익산지역 5개 병·의원과 재활의료기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은 원광효도요양병원(원장 오성배), 익산병원(병원장 이준), 부송재활의학과의원(원장 고재영), 엔젤재활요양병원(원장 문소룡)등이 참여해,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의 재활환자 장애율 최소화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재활의료기관과의 의료서비스 연계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여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재활 환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재활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노세응 심뇌재활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지역의 재활의료기관이 모여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활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거행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적극적인 연계체계를 확립해 지역주민의 재활서비스 향상과 재활의료 자원 홍보 및 지역사회 주민, 협약 의료기관 전문 인력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자료 공유와 공동제작에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개소한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개소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응급진료, 전문치료, 조기재활 및 예방관리서비스 등을 지역민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고 보건복지부 운영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