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
홍천군보건소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5.05.28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홍천군보건소(소장 서옥순)는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생활터’ 전략부문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오후 제7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표창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 ‘생활터’ 전략부문으로 선정된 건강한 직장 만들기 ‘건강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직장생활로 건강에 위협받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사업체 및 공공기관으로 직접 찾아가서 사전 건강측정과 상담으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이에 대한 개선 프로그램에 참여 시킨 후 개선된 부문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주민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생활터’ 부문에서 이와 같이 적극적인 추진으로 최근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예방 및 관리가 어느 때 보다도 시급한 시기에 고혈압 평생 의사진단 경험율은 증가하고 고혈압 약물 치료율은 감소하는 추세로 좋은 효과를 얻었다.

그동안 참여한 기관은 홍천경찰서, 홍천우체국, ㈜하이트진로, ㈜대명레저사업 비발디파크, 한국전력공사 등 사업체가 참여했고 참여자들은 건강한 행태개선을 위한 동기부여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의 기회로 삼아 건강한 직장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과 만족도가 높아 바쁜 일상에 쫓긴 직장인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변도화 방문보건담당은 “홍천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생활터로 찾아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펼쳐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