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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주택금융공사에 2000억원 출자 결정
한국은행, 주택금융공사에 2000억원 출자 결정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5.05.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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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지급보증 확충 차원… 준비기간 거쳐 6월초 실시 예정
▲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28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2000억원을 추가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주택금융공사 출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실제 출자는 실무적인 준비기간 등을 감안할 때 6월 초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출자는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주택금융공사가 31조7000억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을 취급함에 따라 자본금 확충 필요성이 증대된 데 따른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금융공사가 안심전환대출을 취급하면서 주택저당증권, MBS 발행량이 크게 늘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본금 확충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주택금융공사는 MBS 발행분에 대해 지급보증을 하는데, 지급보증 여력은 자기자본 규모에 연동된다.

이로써 주택금융공사의 납입자본금은 1조6316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출자 비중별로 보면 정부가 54.0%(8800억원), 한국은행이 39.5%(6450억원), 국민주택기금이 6.5%(166억원)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한은의 출자는 주금공을 통한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뒷받침함으로써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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