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기업 연결해 '청년 실업' 해결한다
지역 대학생-기업 연결해 '청년 실업' 해결한다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5.05.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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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지역 대학생-우수기업 희망 이음' 발대식
▲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직장인의 상징인 넥타이를 희망이음 서포터즈로 선정된 학생에게 매어주고 있다.ⓒ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부산 경성대학교에서 '2015 지역 대학생-우수기업 희망 이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관섭 제1차관, 김규옥 부산시경제부시장, 송수건 경성대 총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희망 이음 행사는 산업부와 15개 광역 시·도가 2012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사업으로, 정보 부족으로 잘 알지 못하는 지역 우수기업과 청년들을 연결시켜 인식 개선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희망 이음 사업을 통해 약 3만명의 청년들이 각 지역 우수 기업 1300여개를 방문, 지역 기업 홍보 및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산업부는 평가하고 있다.

이관섭 차관은 “희망 이음 발대식을 개교 60주년을 맞은 부산 경성대에서 열게 돼 올 한해 많은 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경사스런 소식들이 기대된다”며 “정부는 지역 청년들의 실업난 완화로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