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일본뇌염 모기 주의 당부
진주시보건소, 일본뇌염 모기 주의 당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5.2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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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도내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모기에 대비해 당부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법정 제2군 감염병인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려 감염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으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하수구나 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모기를 구제할 방침”이라며 “모기에 물린 후 고열, 두통, 구토, 지각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가정에서나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