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수출시장 확대 모색
한국지엠, 쉐보레 수출시장 확대 모색
  • 박주용·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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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지역 딜러단 초청행사 가져
▲ 한국지엠은 쉐보레의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의 아세안 지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아세안 지역 딜러 대표단 초청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쉐보레의 경쟁력 있는 제품 라인업의 아세안 지역내 시장 확대 및 신규 수출을 위해 아세안 지역 각 나라 딜러 대표단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GM SEA(GM South East Asia) 관할의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라오스 등 9개국 딜러 대표 40여명은 지난 25일부터 3박4일간 방한, 딜러 콘퍼런스를 가졌고 한국지엠은 26일, 딜러 대표단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쉐보레 제품 라인업 시승, 생산 라인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쉐보레 제품과 생산 품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팀 짐머만(Tim Zimmerman) GM SEA 사장은 “아세안 지역은 단일 시장으로 치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일곱 번째로 크며, 쉐보레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고 밝혔다.

또 “최고 품질의 경쟁력 있는 쉐보레 제품 및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Chevrolet Complete Care)와 같은 신개념 고객 서비스 등 쉐보레가 추구하는 고객 최우선의 가치 전달을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다.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 부사장은 “아세안 지역 각 국의 딜러 대표들에게 쉐보레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완벽한 품질을 추구하는 쉐보레의 자신감이 아세안 각 국의 딜러 대표들을 통해 해당 지역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주용·박상진 기자 pjy6093@hanmail.net,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