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바다의 날 맞아 항·포구 대청소 실시
삼척, 바다의 날 맞아 항·포구 대청소 실시
  • 이기준 기자
  • 승인 2015.05.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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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가 제20회 바다의 날(5월31일)을 맞아 쾌적한 연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항·포구와 해안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항·포구 대청소는 관내 20개 어촌계와 공무원, 수협,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항포구별 책임구역을 지정, 폐어구류 등 해양 쓰레기를 비롯해 해안가 백사장 내 유입된 생활 쓰레기와 해초류 등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30일에는 호산항에서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삼척시지부 주관으로 항포구 수중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중정화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바다의 날을 맞아 항·포구 정화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피서철 삼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명품 해양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기준 기자 baro8285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