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보타사, 문화재 지정 경축 축하연 개최
춘천 보타사, 문화재 지정 경축 축하연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5.05.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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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칠전동 태고종 보타사(주지 진철스님)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20분 보타사 경내에서 도유형 문화재 제164호 지정 경축 축하연과 전멸보탑(탑건축양식) 불사회향 및 부처님 진신사리 봉안법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춘천시청 앞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농악단의 도량결계의식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지정 영산재 보존회(무형문화재50호) 김구혜 스님의 집전으로 점안법회, 민요공연, 가수 임지훈·김종석·진주걸스·레이디티·송준희 등이 출연하는 경축음악회 등이 펼쳐진다.

진철 스님은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도유형 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돼고 고려시대 몽고의 난으로 유행이 끊긴 전탑을 6여년만에 복원하게 돼 전국 최초의 전탑이 자산으로 남아 봉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