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00만 송이 장미꽃이 활짝
대전시, 500만 송이 장미꽃이 활짝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5.05.24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파트 및 도로변 담장·주요 공원 등 100만본 장미 식재

▲ 한밭수목원 장미
대전시가 아파트 및 도로변 담장, 주요공원 등에 약 100만 본의 장미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도심지에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꽃 색과 예쁜 모양의 장미수종 4천여 본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제공은 물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한밭수목원 서원담장 장미꽃길이 장미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공간으로 연일 졸업사진 촬영 학생들과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 오월드 장미
또한 대전오월드에서는 30만송이의 장미와 폐츄니아, 임파첸스 메리골드 등 아름다운 일년초 16만 본을 식재해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장미 축제를 개최하며, 상설공연단, 외국인공연단, 주말특별공연 등 각종이벤트도 열린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앞으로도 아파트담장, 도로변 옹벽, 주요 공원 등에 지속적으로 장미 등 꽃을 볼 수 있는 화목류를 지속적으로 식재해 고품격의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3천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숲의 도시 '푸른 대전'조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200만 그루씩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사업으로 올해까지 190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였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