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의료폐기물’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
동구, ‘의료폐기물’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
  • 길기배 기자
  • 승인 2015.05.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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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까지, 관내 병원 및 동물병원 대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의료폐기물의 혼합배출 등 불법행위 예방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병원과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에 나선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내 병원과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의료폐기물 처리계획 적정여부 △배출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결과 고의적 또는 조직적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운영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구민의 보건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윤용진 환경과장은 “인체 감염위험이 높은 의료폐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환경질환의 사전예방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길기배 기자 gbki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