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하절기 감염병 매개 모기 방역 실시
인천 중구보건소, 하절기 감염병 매개 모기 방역 실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5.05.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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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까지 방역기동반 운영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감염병 매개 모기 방역’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10월31일까지 하절기 위탁방역(야간 연막방역, 연무 방역)과 보건소 방역기동반 운영, 모기유인퇴치기 설치·운영(85대), 기피제함 설치·운영(율목공원 등 9개소 13대) 등으로 감염병 매개 모기 방역을 철저히 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는 야간위탁방역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한 모기 방역을 실시함은 몰론 구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들께서도 모기서식을 방지하기 위해 주거지역 주변의 고인 물, 소형 웅덩이 등을 제거하고 야간 외출 시에는 긴팔 옷, 기피제 사용, 야외 취침시에는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감염병 예방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