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상반기 시설 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 성료
서남병원, 상반기 시설 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 성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5.05.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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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20일 병원 제1세미나실에서 2015 상반기 시설 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요양시설 현장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돌봐야할 환자들 대다수가 뇌졸중임을 감안 ‘뇌졸중 환자 돌보기’를 주제로 선정했다.
 
첫 번째 강의는 ‘뇌졸중 바로알기’를 주제로 신경과 권주영 교수가 뇌졸중에 대한 질환 정보와 뇌졸중 환자를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뇌졸중 환자의 운동과 이동법 (이보라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의 식사법 (지영미 영양파트장) △뇌졸중 환자를 위한 주거환경 및 사회복지 정보제공 (백지선 사회사업사)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 작업치료를 주제로 김영임 작업치료사가 각각 강의했다.
 
서남병원 이홍수 공공의료단장은 “이번 교육이 요양시설종사자들이 전문직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시행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남병원은 시설종사자 전문성 향상 교육 외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의료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