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中 위수시·빈해현과 자매결연 맺는다
홍천, 中 위수시·빈해현과 자매결연 맺는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5.05.20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호도시 관계형성 협약체결… 경제분야 등 교류·합작 추진

강원도 홍천군은 21일 중국 길림성 위수시 경제교류단이 방문에 이어 오는 24일 강소성 염성시 빈해현이 군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도시와 우호도시 관계 형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경제분야 등 적극적으로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중국 길림성 위수시 방문단은 21~22일 이틀간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홍천생명건강과학관, 강원 인삼조합, 하이트맥주 홍천공장을 견학하고 경제, 농업, 과학기술,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 및 합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국 강소성 염소성 빈해현 방문단은 24~25일 이틀간 홍천군 관내 주요 시설들을 견학하고 농산업, 경제무역, 과학기술 분야 및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상시적으로 교류를 활발히 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교류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