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제10회 대구 세계차문화축제’ 참가
원광디지털대 ‘제10회 대구 세계차문화축제’ 참가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5.05.1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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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다도체험관 등 부스 운영
 

전북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1홀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TEA EXPO 2015-제10회 대구세계차문화축제’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Daegu Tea Expo위원회와 대구차인연합회가 주관, 원광디지털대학교와 대구시가 후원하는 ‘티엑스포 2015’는 ‘홍차의 세계’를 주제로 진행한다.

매년 티엑스포에서 다양한 다도 행사를 선보였던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는 올해도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문화경영학과는 티엑스포가 진행되는 4일동안 다도예절을 교육하는 ‘시민다도체험’과 중국차체험, 말차를 이용한 ‘투차 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10주년 특별행사로 마련된 ‘홍차명품관’을 통해 홍차문화의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홍차명품관’은 홍차 뮤지엄, 티아카데미, 다양한 홍차를 체험할 수 있는 홍차품평, 영국의 차문화인 애프터눈티 등으로 구성한다.

원광디지털대학교 차문화경영학과 이진수 교수는 “최근 ‘홈메이드’가 식음료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만큼 홍차 분야에서도 다양한 블랜딩을 통해 ‘나만의 홍차’를 만들고 싶어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차문화경영학과는 홍차명품관 및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티엑스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차를 선보이고 블랜딩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문화경영학과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원에서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에도 참가해 ‘카페 쇼(Cafe Show)’를 선보인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