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심통과 9편·초청작 5편 상영… 꿈꾸는 평화상·너도나도 어깨동무상 등 수여
영화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 영화제는 국내외에서 출품된 338편의 영화 가운데 예심을 통과한 9편과 초청작 5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일제고사 거부로 해임된 교사들의 복직 투쟁 이야기를 담은 영화 '명령 불복종 교사'가 선정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노동과 인권,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경쟁부문 9편을 심사해 '꿈꾸는 평화상','너도나도 어깨동무상','푸른 공감상','도란도란 관객상' 등을 줄 예정이다.
영화제 개막식은 29일 오후 7시 국도예술관에서 8인조 밴드 '스카웨이커스'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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