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의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서울시 구의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5.05.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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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명 참석, 소통·화합의 장
 

서울시 구의원 한마음체육대회(대회장 성임제 강동구의장)가 지난 13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심우성 전국시군·자치구의회협회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노현송 서울 구청장협의회장 등 각계 인사를 포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임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방의회 출범 24년이 되는 해를 맞아 자치구 의정활동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구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구의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지방자치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성숙한 민주주의를 향한 도약의 계기가 돼달라”고 했고 문재인 대표는 “오늘 체육대회가 여야와 진보, 보수를 떠나 힘찬 24년 지방자치의 화합을 보여주는 날”이라고 말했다.

심우성 전국시군자치구협의회장은 화합과 단합을 통해 창조적인 미래를 향한 재충전의 자리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민이 시민이고 시민이 구민이듯 행복한 서울시를 향해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박래학 시의의장은 “감사와 견제의 기능은 그 권한이 집행부와 균형을 이룰 때 가능 하다”고 했고 노현승 시 구청장 협의회장(강서구청장)은 “의원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는 롯데월드 마칭 밴드 퍼레이드 및 연주태권도 시범에 이어 100m, 400m계주, 배구, 축구, 피구 등의 경기를 펼쳐 웃고 즐기는 화합의 행사가 됐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