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농어촌공사, 부사방조제 환경정화 활동
보령 농어촌공사, 부사방조제 환경정화 활동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5.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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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지난 13일 웅천읍, 주산면의 부사방조제에서 보령시청 및 지역농업인들과 공사직원등 70여명이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2015년 농촌클린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사 직원들과 보령시청 직원들 및 농업인들은 오전부터 장장 7시간가량 부사방조제 수변과 농로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오물등을 약 8t가량 치웠다.

진광재 지사장은 "올 초봄부터 이곳 부사방조제는 봄나들이 행락객들이 버린 생활쓰레기 및 우기시 밀려 내려온 폐기물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며 "그러나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깨끗해진거 같아 위안이 되며, 빠른 시일내 인력 및 처리장비를 투입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부사방조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지사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미산면 풍계리의 마을가꾸기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로 실시한 농촌클린운동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