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3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 참여자 100명 모집
보령, 3단계 공공근로사업 추진… 참여자 100명 모집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5.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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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이하 이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자이다.

공공근로 사업기간은 7월1일부터 9월24일까지이며, 대상사업은 행정종합정보화사업, 도서자료 정비 등 DB 구축 지원사업, 푸드뱅크, 도서관 도서관리 등 서비스 지원사업, 불법광고물 정비, 꽃길조성 등 환경정비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지원 등 총 4개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1일 근무시간은 사업장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고 하루 5시간 근무할 경우 2만7900원의 임금이 지급되며 3000원의 간식비가 별도로 지급한다.

참여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www. boryeong.chungnam.kr)/‘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근로사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041-930-3324) 또는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보령시 역점시책인 ‘미소, 친절, 청결’중 청결 시책의 일환으로 공중화장실 청소 및 주요시가지 환경정화 사업에 집중 배치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한 관광도시 만들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