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군청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부여, 군청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5.05.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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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훈련 민·관·군·경 긴밀히 협력
▲ 부여군은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13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부여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18〜22일 실시되는 충무훈련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계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회의에는 부여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해 지난주 실시된 연대·대대 전술훈련시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비상사태나 재난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충무훈련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이용우 의장은 인사말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의 적으로부터 빗장이 열려 멸망했음을 명심해 주민의 안보의식 교육의 중요성과 북한의 무모한 도발 및 위협, 대형안전사고, 자연재난, 사이버테러 등으로부터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위기관리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