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北 SLBM 대책'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
朴 대통령, '北 SLBM 대책'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
  • 장덕중 기자
  • 승인 2015.05.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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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르고 있는 북한의 '도발위협' 등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SLBM 사출시험 등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SLBM 사출 시험과 조준타격 발언 등으로 남북관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향후 북한의 도발 위협 가능성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박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1년여 만이며, 취임이후로는 여섯번째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