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만에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SLBM 사출시험 등 최근 안보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SLBM 사출 시험과 조준타격 발언 등으로 남북관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향후 북한의 도발 위협 가능성과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박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1년여 만이며, 취임이후로는 여섯번째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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