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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빅데이터는 창조경제 신자본"
朴대통령 "빅데이터는 창조경제 신자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5.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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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서 '빅데이터' 육성 강조

▲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 빅데이터 포털을 시연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빅데이터 거대광맥'서 자원채굴·제품 가공 허브될 것"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21세기의 원유'로 비유되는 빅데이터는 물적자원 없이도 창의성과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의 신자본"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전세계 빅데이터 시장은 연평균 35%를 넘는 고도성장이 예상되고, 선진국들도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는 전략으로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기업 한 곳의 지원을 받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치하는 혁신센터 출범식에 빠짐없이 참석해왔으며, 이번 강원 혁신센터는 10번째로 출범하게 됐다.

네이버가 전담 지원을 맡은 강원 혁신센터는 △빅데이터 산업 성장을 위한 원스톱 활용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기반 창업 및 제조업 3.0 지원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구축·운영 △관광·농업 등 강원지역 전략산업 재도약 지원 등을 주요 기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네이버는 수많은 정보와 데이터가 모인 '빅데이터 산업의 거대한 광맥'"이라며 "강원 혁신센터는 이 광맥에 쌓여있는 무궁무진한 자원을 '채굴'하고 더 좋은 제품으로 가공하는 허브가 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파생산업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민·관으로부터 한 곳에 모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검색할 수 있는 '빅데이터 포털'과 사업화에 유용한 빅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는 '빅데이터 마켓'을 구축하고 빅데이터 산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어 소비자·대중을 제품이나 창작물 생산과정에 참여시켜 더 나은 제품·서비스를 만들고 성과를 공유하는 방식인 '크라우드 소싱'에 대해 설명한 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루이(ROOY)'라는 회사의 '송승헌 신발'을 들었다.

그러면서 "루이사는 한류스타 송승헌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신발 디자인을 온라인을 통해 공모해 채택된 디자인이 신발로 제작되는 과정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면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며 "당시 이러한 새로운 혁신 기법이 많이 만들어지고 확산되기를 기대했는데 강원 혁신센터가 마침 큰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앞으로 강원 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되는 크라우드 소싱 사이트인 'K-크라우드'가 구축됨과 동시에 오프라인 전문 멘토단 '창조원정대'를 운영하여 개인, 기업, 공공기관 누구라도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쉽게 얻도록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관광과 의료기기·바이오 제조업, 농업 등 강원지역의 기존 전통·핵심 산업을 언급, "강원 혁신센터는 이러한 '빅데이터'와 '크라우드 소싱'의 토대 위에 강원도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출범식에 이어 센터를 시찰하며 빅데이터 포털 및 크라우드 소싱 구축 현황, 빅데이터 활용 수요자 맞춤형 심화 멘토링 과정, 스마트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2.0 지원 현황 등 신산업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요 기능을 살펴봤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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