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소,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 결핵검진
광주보건소, 세계인의 날 기념 외국인 결핵검진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5.05.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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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시보건소는 10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 한가족 어울림 축제 행사장 내 결핵 이동검진 부스를 설치 ‘외국인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무료로 진행한 이번 검진은 결핵 취약계층의 조기 진단으로 결핵환자를 신속 발견 치료를 돕고자 실시했으며, 다국어로 제작된 결핵예방 리플렛, 마스크, 감염병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이번 검진결과 발견된 결핵환자는 보건소에 등록 완치시까지 지속 관리한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강화하고 환자 조기발견, 건강보호 및 지역사회 내 결핵 전파 차단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주/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