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작지원 영화 ‘연애의 맛’ 시사회 열려
대전시 제작지원 영화 ‘연애의 맛’ 시사회 열려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5.05.08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7일 개봉한 19금 로맨틱 코미디 '연애의 맛'이 개봉 첫 주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연애의 맛'은 서울지역 및 경기, 대전 지역의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짓고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고 나섰다. 사진은 영화 '연애의 맛' 중 한 장면.
대전시가 제작지원한 영화 ‘연애의 맛’ 시사회가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메가박스 대전관에서 약 220여명의 관객이 초청돼 개최된다.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연애의 맛’은 산부인과 남자 의사(오지호)와 비뇨기과 여자 의사(강예원)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동방고등학교,한밭대학교, 서울여성병원, 만년동VIP웨딩홀, 보라매공원, 둔산그레이톤호텔, 둔산 홈플러스, 바이젠하우스 등 33회 차 분량이 대전에서 촬영됐다.

대전시 촬영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이번 시사회 현장에는 감독 김아론, 주연 배우인 오지호, 강예원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김 감독은 촬영 당시 대전은 다양한 촬영 장면이 가능한 곳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둔산동, 만년동 일대 촬영 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