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보건소는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곤란, 만성기침, 거친 숨소리, 호흡장애 등을 호소하는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모시고 광천문예회관에서 천식 예방교실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천식의 원인 및 증상, 기관지 천식의 자가 진단법, 천식의 진단 방법, 천식치료의 약물요법, 천식치료의 면역요법, 천식의 합병증, 천식 예방 방법 , 천식 환자의 건강관리 및 환경관리 요령, 천식환자의 식이요법 등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했다.
군은 아토피 천식 예방을 위해 경로당 방문건강관리, 아토피 천식 힐링 자조 모임, 아토피·천식 예방아 도와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에게 진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올바른 치료를 위한 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아토피 및 천식 환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세 먼지 등 황사가 심할 경우 외출을 최대한 자제할 것과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야외 활동을 해줄 것과 귀가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