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한국과자축제 성료
봉화군, 한국과자축제 성료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5.05.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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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관광객 참여… 전국적 축제로 자리매김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봉화 내성천과 후토스 동산에서 제5회 한국과자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

‘과자로 꿈꾸는 맛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봉화 내성천과 후토스 동산에서 개최된 제5회 한국과자축제에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과자축제는 전통한과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공연행사 등 다양한 테마로 짜임새 있게 꾸며져 봉화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과자축제는 참여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이동예술아카데미 운영으로 초상화 및 캐리커쳐 그리기, 사진촬영, 뱃지 제작 등의 행사를 진행했고, 또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은어·송이모형 쿠키, 전통한과, 샌드위치 등 무료 시식체험 행사를 대폭으로 확대해 축제장을 찾은 부모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번 과자축제 기간에 연계 추진된 백두대간 예술제에도 보부상행렬재현과 봉화토백이 연예페스티벌, 캠핑장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해, 그야말로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봄 축제로 펼쳐졌다.

한편 봉화군은 이번 행사에 약3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약12억9000

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