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시민보건대학’ 개강
경주시 ‘시민보건대학’ 개강
  • 천명복 기자
  • 승인 2015.05.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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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시민들 큰 호응

경북 경주시 보건소는 8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제33기 시민보건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8주 과정의 교육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민보건대학은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상식을 전달하는 시민대학으로 지난 2005년 개강해 현재까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을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더 나은 건강사회를 이뤄 가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33기 시민보건대학은 8주 과정으로 지난 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보건교육장(2층)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경주동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곽경필 교수의 ‘노년기 우울증 극복방법’을 시작으로 응급의학과 최대해교수의 ‘응급의료’,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최용석 교수의 ‘영양과 건강’ 등 생활 속 밀접한 건강강좌로 운영된다.

[신아일보] 경주/천명복 기자 mb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