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제주' 관광객 124만9091명 역대 최다
'4월의 제주' 관광객 124만9091명 역대 최다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5.05.0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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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하루 관광객 최다 기록 세우기도

'4월의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지난달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4만9091명으로, 종전 월 기준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 8월의 124만7474명보다 1617명(0.1%) 늘었다.

지난달 제주 관광객은 내국인이 92만9434명, 외국인이 31만9657명으로 내국인 관광객이 더 많았다.

또 근로자의 날 연휴 첫 날인 지난 1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5만3215명으로 하루 관광객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하루 최대 관광객 기록은 지난해 광복절로 모두 5만2468명이었다.

협회 관계자는 "올들어 여행 심리가 회복되면서 제주에 들어오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