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다음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는는 것으로 전해졌다.
크렘린궁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30일(현지시간) "그가 모스크바에 올 수 없게 됐다"며 "외교 채널을 통해 이같은 결정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불참 사유에 대해서는 "북한의 내부 문제와 연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박재연 기자 minsky2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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