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수·단원보건소, 무료 5대암 검진 홍보 강화
안산 상록수·단원보건소, 무료 5대암 검진 홍보 강화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5.04.2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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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국가 무료 암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 무료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로서 당해 연도 검진대상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지역 8만5000원 이하, 직장 8만6000원 이하)에 해당될 경우 실시한다.

검진 기준으로는 위암 만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30세 이상 여성(단, 의료급여 만 20세 이상),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등을 대상자로 실시하고 있다.

또, 동 주민센터 및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대장암검진 채변함을 비치해 무료로 채변통을 받고 있으며,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암의 경우 조기발견 시 완치율이 높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려운 만큼 조기검진으로 암을 극복하기 위한 국가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