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예방접종 유공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수상
서구보건소, 예방접종 유공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수상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5.04.29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서구는 어린이 국가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보건소 및 검단보건지소 등 92개 의료기관을 지정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각종 감염병으로 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 보호자의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주거지에서 가까운 거리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서구보건소는 국민건강 보호와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제4회 예방접종주간(4월20~24일)에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예방접종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예방접종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전국 254개 보건소 중 5위 수준의 접종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예방접종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입학으로 인한 영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들의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 국가에서 권장하는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접종함은 물론 접종한 기록을 인터넷이나 앱의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기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보호자들의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