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서 폭발물 신고… 알고보니 '장난감 다이너마이트'
동두천서 폭발물 신고… 알고보니 '장난감 다이너마이트'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5.04.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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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닝으로 끝나

▲ 29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의 길가에 다이너마이트 모양의 장난감을 보고 환경미화원이 신고해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사진=동두천소방서)
경기 동두천시에서 길가에 버려진 다이너마이트 모양의 장난감이 진짜 폭발물로 오인되면서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오전 8시55분경 동두천시 생연동의 한 극장 앞 전봇대 아래에서 폭발물 모양의 장난감이 비닐봉투에 싸인채 발견됐다.

▲ 29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시의 길가에 다이너마이트 모양의 장난감을 보고 환경미화원이 신고해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사진=동두천소방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진짜 폭발물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군 폭발물 처리반에 연락을 취하는 등 조치했다.

그러나 군 당국의 확인결과 장난감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112 신고는 '해프닝'으로 끝났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