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서 훈련 군 장교 2명 물에 빠져 의식불명
저수지서 훈련 군 장교 2명 물에 빠져 의식불명
  • 양창일 기자
  • 승인 2015.04.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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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발훈련 중 사고… 군, 사고경위 파악 중

광주 한 저수지에서 훈련 중이던 군 장교 2명이 물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다.

28일 오후 3시33분경 광주 광산구 도덕동 지동저수지에서 훈련 중이던 장교 2명이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잠수 수색을 벌여 오후 4시22분경 1명을 구조하고, 이어 오후 40분경 나머지 1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두사람 모두 의식 불명상태다.

이들은 전남 장성 상무대 육군보병학교 소속 초급 간부(소위)들로, 다른 병사 3명과 함께 국지도발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더.

경찰과 군 당국은 교관과 훈련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광주/양창일 기자 ci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