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농촌클린활동’ 본격 시동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농촌클린활동’ 본격 시동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4.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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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지난 27일 보령시 미산면 풍계리 소재 도화담권역에서 지역농업인들과 공사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2015년 농촌클린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농촌클린행사는 민·관 합동협의체를 구성해 보령시의 ‘미소·친절·청결’ 범 시민운동과 연계하는 농촌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행사로, 이번 행사가 진행된 도화담권역은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가 종합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날 공사 직원들과 농업인들은 보령호길 울타리에 넝쿨장미를 심어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기 위해, 길이 600여m의 울타리에 걸린 칡넝쿨을 말끔하게 제거했다.

진광재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다른 농촌마을도 연중 실시해 지속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29일에는 웅천읍, 남포면에 위치한 부사호에서 봄나들이 행락객들이 방기한 생활쓰레기 및 우기시 호수에 밀려온 건축폐기물 등의 제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