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무요원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사회복무요원 45명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성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자리를 함께해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등 복무요원과 공감을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은 병역법에 의한 성실한 복무를 다해야 하고 관리기관은 복무를 잘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선봉 군수는 “민원인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사람 등 주민들에게 가족을 대하 듯 친절히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하고 “긴 복무기간을 헛되이 소비하지 말고 미래를 위한 자기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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