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씻기 뮤지컬 ‘뭉치와 끈적이’ 공연
손 씻기 뮤지컬 ‘뭉치와 끈적이’ 공연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5.04.2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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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보건소, 내달 19일 문예회관서 2회

충남 예산군보건소는 다음달 19일 문예회관에서 손 씻기 뮤지컬 ‘뭉치와 끈적이’를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극단 놀이터에서 공연하는 ‘뭉치와 끈적이’ 뮤지컬은 대형 손 무대장치와 손을 안 씻으면 우리손이 병균의 집이 되고 맑은 손 요정이 통쾌하게 병균을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흥겨운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유도하는 등 건강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공연관람 후 뮤지컬 공연 배우들과 함께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뮤지컬의 내용을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다음달 19일 오전 10시 1차 공연과 오후 1시 2차로 공연하며, 관람인원은 1000명이며 대상자는 만 6세 이하 어린아이와 부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식중독 및 각종 감염성 질환의 예방에 중요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와 예방의식이 고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아이들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