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치매상담실 운영
중구보건소, 치매상담실 운영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5.04.2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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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조기 발견 선별검사도 실시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각종 치매관련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치매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를 발견하기 위한 치매선별검사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검진 후 인지저하자로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치매거점병원으로 지정된 관내병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치매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 CT, 혈액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진단자는 건강보험료 납부액 수준에 따라 치료비 지원도 가능하다.

한편 치매로 인한 궁금증과 어려움이 있다면 보건복지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치매상담콜센터는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전국 어디서나 환자는 물론 가족, 돌봄 서비스 및 관련기관 종사자 등 전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야간이나 치매환자 때문에 외출이 어려운 가족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매상담콜센터 번호는 1899-9988로, ‘18세의 기억을 99세까지,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삽시다’로 기억하면 외우기 쉽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