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에 의한 복통이 주증상"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9박12일간의 강행군을 마치고 귀국한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모처에서 검진을 받았다"며 "만성 피로에 따른 위경련과 인두염 등으로 하루~이틀 정도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과로에 의한 만성피로 때문에 생긴 위경련에 의한 복통이 주증상"이라며 "인두염에 의한 지속적인 미열도 있어서 전체적인 건강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은 오늘 검진 결과에 따라 박 대통령이 조속한 건강 회복을 위해 하루나 이틀 정도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고 권장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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