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200·E220 '시동꺼짐·화재가능성' 리콜
벤츠 C200·E220 '시동꺼짐·화재가능성' 리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5.04.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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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수리… 자비 수리했을 경우 보상신청 가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판매한 C200, E220 승용차 등 11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2759대를 리콜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C200 승용차는 연료탱크 내 장착된 공급라인 결함으로 시동 꺼짐이 발생했다.

또 E220 승용차 등 10개 차종은 타이밍벨트 텐셔너 결함으로 인한 엔진오일 누유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2월16일부터 2014년 10월23일까지 제작된 C200 승용차 1187대, 2014년 10월1일부터 2015년 2월12일까지 제작된 E220 승용차 등 10개 차종 1572대다.

해당 차종 소유자는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자비로 수리한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