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학교는 24일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교육생 30명과 교육생가족 30여명과 교직원들이 참석해 3개월간 진행된 신임교육과정 16기 소방사반 졸업 및 임용식을 거행했다. 

이번 졸업하는 교육생들은 2014년 전국적으로 시행된 '先교육 後임용'의 교육지표에 맞춰 1월12일부터 3개월간의 교육기간 중 전원이 우수한 성적과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과학적인 화재진압과 안전한 인명구조는 물론 응급처치분야의 전문가로 양성됐다.

김조일 소방학교장은 "현장에 강한 멀티소방관 육성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및 응급처지의 고품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열심히 교육받은 교육생들에게 축하와 경의를 표한다"며 "강원도소방학교가 전문적인 소방공무원 배출의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학교장을 비롯한 전 소방공무원들은 우수한 소방공무원 육성과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전국 최고의 소방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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