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법의 날’ 남원지청, 법 체험행사 가져
‘제52회 법의 날’ 남원지청, 법 체험행사 가져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5.04.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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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지청장 김국일)은 제52회 법의 날(4월25일)을 맞아 지난 22일 다문화가정, 관내 청소년, 서남대학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청사견학, 준법강연 등 법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검찰청을 방문해 영상녹화조사 체험, 법정 견학, 구치감 체험, 검사와의 대화, 법률구조공단 안내 등을 통해 법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검찰홍보 동영상 시청 및 수사 장비 시연, 법복 입기, 영상녹화조사실 및 법정, 구치감 견학 등을 실시함으로써 검찰의 기능과 역할, 검찰업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검사와의 대화를 통해 평소 궁금해 하던 검찰 업무와 법문화 전반을 소개하고, 검찰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를 경청하는 등 소통의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공익법무관을 초빙해 법률구조 절차 설명, 법률 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문화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도 안내했다.

한편 남원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법 체험 행사를 지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친근한 검찰상을 구현하면서 안전한 사회를 위한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